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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재난에서 살아남기

일본 역사문화 속에 흐르는 정신-대화大和 태양신을 모시는 일본의 문화와 역사 속에 깊이 흐르는 정신은 ‘대화大和’입니다. 대화는 문자 그대로 우주의 조화사상, 우주의 중심 가치입니다. 이것보다 우리의 삶과 인간 역사에서 소중한 가치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자연과 하나가 되고 세상과 하나가 되고, 인간의 역사와 하나가 되어서 이탈자 없이 함께 가는, 그런 진정한 대자연의 생명의 근본정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류 원형문화를 간직한 일본의 신사문화 일본문화에는 태양신을 상징하는, 태양신이 인도하는 생명의 새 야타가라스, 삼족오가 일본의 국가 종교, 왕실 종교, 신도로서 제도화되는데 그것이 생활 속에서는 신사문화神社文化로 뿌리를 내려왔습니다. 우리가 일본문화를 이해하려면 신도神道를 알아야 됩니다. 이것이 일..

무역전쟁 속 양안兩岸관계·남중국해 문제로 심화되는 미중美中 갈등 ‘중국의 대만 무력통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글 화제로 떠올라 최근 두 달간 남중국해에서 양국은 전쟁 같은 훈련 치러… ‘지금까지 없었던 전쟁?’ 중국이 내년 1월 미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대만에 대한 무력 통일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 미 해군대학(NPS: Naval Postgraduate School) 저널의 한 글이 중국에서 커다란 화제다. 글을 쓴 이는 퇴역 장군인 제임스 윈네펠드와 전 중앙정보국 부국장 마이클 모렐 두 명이다. 이들은 NPS 저널 8월호의 ‘지금까지 없었던 전쟁?’이란 제하의 글에서 미국의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한 내년 1월 19일에서 21일 사흘 사이에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공격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통일의 대업을 ..

병란의 대세와 생존의 길 훔치의 뜻 ‘훔’에는 팔만대장경의 모든 진리가 들어 있다고 쿠카이空海(774~835) 스님이 말했습니다. 쿠카이 스님이 훔에 대해 여섯 가지를 말했어요. 훔에는 모든 악을 물리치고 나의 묵은 기운을 깨부술 수 있는 대력大力이 들어 있습니다. 훔에는 모든 서원을 반드시 성취하는 능만원能滿願이 있습니다. 그리고 훔은 여래와 하나 되는, 상제님과 그 심법이 완전히 하나 되는 세상, 모든 인간이 하나님으로 사는 후천 세상을 여는 등관환희等觀歡喜의 법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쿠카이 스님은 『훔자의吽字義』라는 멋진 책을 남겼습니다. ‘훔치훔치’에서 ‘훔’은 소울음 훔吽 자입니다. 훔吽은 입 구口 자 옆에 소 우牛 자, 치哆는 입 구口 자 옆에 많을 다多 자예요. 이 훔은 우주의 모든 생명을 ..

폭염·폭우·한파·대형화재 끝없는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세계 ▶ 과학자들의 집단 경고, 한쪽에선 물난리, 다른 쪽에선 산불 ▶ 10년이나 20년 이내에 파인섬Pine Island 빙하가 사라지는 것도 가능 ▶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지구 가열화가 일어나는 남극 기상이변으로 몸살 앓는 지구촌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북미 서부 지역은 6월 중순부터 ‘100년 만의 폭염暴炎’에 시달리며 최고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이미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7월 초부터 현재까지 오리건,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등 미국 13개 주에서 폭염으로 인한 산불도 이어지고 있다. 7월 17일 러시아 연방 동북부에 있는 사하공화국의 도시 야쿠츠크와 이 근처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폭염과 ..

생로병사의 비밀, 걷기만 해도 건강해진다 하루 ‘20분 더 걷기’가 심혈관에 주는 긍정적 효과 식후 가벼운 걷기만으로 줄어드는 당뇨병의 위험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 식후 ‘잠깐 걷기’의 놀라운 효과 걷기는 모든 유산소 운동 중 가장 각광받는 운동이다. 보행 자체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비만인까지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발을 제외하면 별다른 준비물도 필요 없다. 야외 산책은 특별히 비용도 들지 않는 전신 운동이다. 걷기를 통해 얻는 정신적, 신체적 이점도 매우 크다. 2016년 제2형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뉴질랜드 연구는 매일 식사 후 10분 걷기가 그 외의 시간대에 30분씩 걷는 것보다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유리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2..

점점 늘어 가는 기대 수명, 멀어져 가고 있는 죽음 ☞현재까지 공식적인 최고 연장자는 122세 ☞80세를 넘어간 한국인의 기대 수명 ☞조금 더 건강하게 수명을 늘리는 방법은? 슈퍼센티네리언의 존재 ‘슈퍼센티네리언Supercentenarian’이란 110세 넘게 장수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세계적으로 300∼400명의 슈퍼센티네리언이 존재한다고 하나 정확한 조사는 없다. 1875년에 태어나 1997년까지 122살을 생존한 유일한 여성인 프랑스의 잔 루이즈 칼망Jeanne Louise Calment은 기네스북에 오른 현재까지 공식적인 최고 연장자다. 통계에 의하면 1800년 인간의 평균 수명은 26세였다. 1900년 31세, 1950년 49세였으며 2000년에 들어 66세까지 높아졌다. 국가에 따라 평균 ..

= 인체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빛의 담지체 ☞우리 몸의 세포는 30조 개 ☞우리 몸의 에너지 탱크는 미토콘드리아 ☞우리 몸의 미토콘드리아는 1경 개, 몸무게의 10분의 1 안녕하세요. 저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석현입니다. 여러분들과 우리 인체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탐구하면서 무병장수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 보려 합니다. 오늘은 우리 몸에 있는 세포와 그 속에 담긴 아주 작지만 중요한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포細胞 : 인체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 사람의 몸은 세포細胞(cell)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 수는 얼마나 될까요? 그냥 생각해 봐도 엄청 많겠죠. 15조에서 30조 정도라고 합니다. 30조라고 하면 감이 잘 안..

문제는 내면소통이다!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벽돌과 같이 두꺼운 책이 나왔다. 바로 김주환 교수의 『내면소통』이다. 소통疏通은 ‘막히지 아니하고 잘 통함. 또는 뜻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음.’이라는 사전적 뜻이 있다. 하지만 소통이 잘 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소통이 잘 안되는 이유를 우리의 무관심 또는 누군가가 우리 방식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강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당연히 외부와 소통을 말하고 있었다. 그런데 모든 소통은 자기 안에서 ‘내면소통’이 잘되어야 하고, 이런 내면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마음근육을 길러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마음근육을 기르기 위한 가장 좋은 운동은 명상이라고 한다. 그것도 최첨단 뇌신경과학의 정수를 넘어 양자역학의 최신 물리학에 기반을 두어서 통섭적으로 ..

엠폭스 발생 지역 확대, 다시 인류를 찾아온 폭스Pox바이러스 해외여행력이 없는 확진자 계속 발생 아시아에서 확산되고 있는 엠폭스 다양한 포유류를 숙주로 삼는 두창 바이러스 엠폭스 전국 확산 가능성 해외 여행력이 없는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원두猿痘) 국내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4월 21~23일 동안에만 총 10명의 엠폭스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추가 엠폭스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여행력이 없었다.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이뤄진 셈이다. 지역사회에서 전파되고 있기 때문에 엠폭스는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청은 이에 대비해 확진 환자의 밀접 접촉자, 다빈도 이용 시설 내 접촉자를 대상으로 엠폭스 백신 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있고 신속한 병상 배정을 위해 17개 시도별市道別 엠폭스 치..

동서양 요정 문화의 근원 요정妖精에 대한 정의는 통상 동서양의 전설이나 동화에 등장하는, 사람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불가사의한 능력을 가진자연적 존재를 말한다. 숲의 정령, 나무의 정령, 바위 정령 등 자연물 속에 깃든 인격적 존재로 묘사되는데,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요괴妖怪를 이 범주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서양에서는 페어리Fairy, 픽시Pixie 또는 스프라이트Sprite로도 호칭하는데, 엘프Alf(Elf)도 포함한다. 요정 문화는 이렇게 동서양에 공통으로 오래전부터 내려오는데, 종도사님의 말씀을 통해 요정 문화의 참모습이 다시 드러나고 있다. 그 진면목이 동방신선학교의 수행 과정인데, 깊은 경지에 가면 전설이나 판타지 소설, 영화에서만 보는 줄 알았던 요정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우리 몸을 갱생시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