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민족의 역사 (45)
지구 재난에서 살아남기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진정한 애국애족愛國愛族의 길은 우리 국민들 모두가 『환단고기』를 공부하여 국통맥을 바로잡고 대한사관으로 정신을 재무장해서 진정한 한국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것이 한, 중, 일의 치열한 역사 전쟁에서 승리하고 우리 민족이 중흥하는 길이라고 본다.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부패와의 전쟁을 통해 내부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2002년 이래 역대 정권을 통해 일관되게 추진해 온 동북공정東北工程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일본 역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구심점으로 한 우경화 세력이 집권하여 역사수정주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역사왜곡 망언과 독도침탈 발언에 이어 일본이 우리나라 옛 가야지역을 점령하여 다스렸다는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을 공식화하여 교과서에 채택하였다. 이렇듯 ..
역대 중국의 역사문화를 주도한 것은 배달 단군조의 동이족입니다. 중국 한족의 시조 황제헌원, 그 다음 소호, 전욱, 제곡 고신씨, 그리고 요임금, 순임금, 그 뒤 하은주의 제왕들, 그뿐 아니라 유가의 공자, 맹자, 노자도 원래 동이족의 후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환국, 배달, 조선 단군조의 종통은 서압록 고리국 출신의 해모수가 계승한 북부여北夫餘로 이어졌습니다. 더불어 북방 유목문화의 원형 또한 단군조선조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흉노와 돌궐, 몽고의 시조는 물론 수나라와 당나라의 기원인 선비족도 모두 단군조선조에서 갈려나갔습니다. 돌궐제국을 세운 돌궐(투르크)족은 선비족의 분파이고, 거란족의 요나라, 여진족의 금나라, 청나라도 진정한 단군조 삼신 우주관을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헝가리를 세운 건 마자르족..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의 허구성 조선을 침략한 일본의 배은 역사 1. 임나일본부 주장의 두 가지 사료근거 임나일본부설은 19세기 후반 일본에서 정한론이 대두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한국을 무력으로 점령하고 통치할 역사적 근거를 임나일본부설에서 구하였다. 임나일본부설이란 당시 일본의 통일국가인 야마토(大和) 조정이 4세기 중반에서 6세기 중반까지 약 200년간 한반도 남부의 임나를 직접 지배했고, 이를 기반으로 백제와 신라를 간접 지배했는데 그 지배기구가 바로 임나일본부라는 주장이다. ▶일본의 고대사서인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임나일본부가 나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일본서기』는 일본 천황가의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개변하고 윤색하였다는 것은 모든 학자들이 ..
9천년 한민족사의 위대한 증언- CNN 전직 기자 조 카포라렐로Joe Capolarello와의 인터뷰- ◎ 4대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전에 환국의 고대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어떻게 그걸 믿을 수 있는가. ▶고대 한국문명의 존재를 입증해주는 것이 중국에서 발견된 홍산문화이다.[지도] 만리장성 밖에서 발굴된 홍산문화는 동북아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문명으로서 황하문명보다 시기적으로 앞서는 문명이다. 그래서 지난 백년 동안 발굴이 계속되어 온 이 홍산문화를 학계에서는 소위 ‘제5의 문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몽고 유적지에서 발굴되기 시작한 이 문명을 해석할 수 있는 문헌과 사료가 중국에는 전혀 없어 발굴 현지에 가보면 홍산문화는 ‘신비의 왕국’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 것을 볼..
‘우리 한민족 역사의 고향, 역사의 조국인 환국과 그것을 계승한 동방의 배달과 조선, 또 여기서 천산산맥을 타고 넘어간 중동의 수메르 문명, 그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환국桓國이라는 나라 이름을 보면, 대자연의 본성, 살아있는 만유생명의 본성이 바로 밝을 환桓이고, 하늘의 광명과 생명의 유전자를 받아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뤄나가는 어머니 지구의 광명이 단檀입니다. 그러니 ‘환단’은 ‘천지광명, 우주광명’이고, 『환단고기』란 ‘천지광명을 체험하고 살던 한민족과 인류 조상들의 창세시대 역사 이야기, 문화 창조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역사의 주체인 인간의 마음과 영혼 속에 있는 천지광명, 우주광명을 한韓이라 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환국시대의 삶과 문화를 정리하면 첫째, 환국·배..
우리나라 성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486년 성종 때 편찬한 동국여지승람에 277성으로 나와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30년에는 250성으로 조사되었고 1960년 조사에서는 258성이었다. 가장 최근의 조사인 2000년 인구 및 주택 센서스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286개의 성과 4179개의 본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에서 청주 한씨는 성씨 별 인구 순위에서 199,600가구 643,000명으로 파평 윤씨에 이어 10위로 조사됐다. 청주 한씨의 기원 청주 한韓씨의 시작은 멀리 고조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주 한씨세적연보》에 청주 한씨의 시조 한란은 기자 조선의 마지막 왕 기준의 먼 후예라고 한다. 번조선의 왕이었던 기준이 연燕 나라에서 망명해온 위만에게 속아 나라를 빼앗기자 좌우 궁인宮人들과 ..
9천년 한민족사의 위대한 증언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인류 정신사에서 볼 때 사실 근대사는 동방, 한반도에서 열렸습니다. 19세기 후반 조선에서 일어난 동학東學운동 나아가 동학이 못다 이룬 사명을 완성해가는 참동학 운동이 그것입니다. 동학은 환국, 배달, 조선, 삼성조의 황금시절 문화를 이은 동북아 광명사상의 전통에 맥이 닿아 있습니다. 환국에서 오늘의 대한민국까지, 한민족의 9천년 역사는 한국 고대문명의 두 가지 핵심단어라 할 신교문화와 광명사상으로 일관된 것입니다. 신교사관, 대한사관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는 점입니다. 대한사관은 역사 해석을 넘어 인간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까지 밝혀주는 시각이요 인식의 새로운 틀입니다.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는 반드시 우주관·신관·인간관·인..
왜 한민족 역사를 알아야 하는가? 이번 호에는 본격적인 개벽 실제 상황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한민족사韓民族史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혹자는 개벽 상황과 우리 한민족의 시원사가 무슨 큰 관련이 있느냐고 물을 수 있다. 가을은 봄⋅여름의 성장 과정 전체에 관한 결과로 열매를 맺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이미 우주론을 통해 이해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인간 농사’를 짓는 천지의 섭리 또한 이번에 맞이하는 가을개벽을 통해 봄여름철 인간 역사의 모든 과정에 관한 결과로 그 열매를 맺게 되는데, 바로 인간 역사의 시원이 되는 부분에 우리 한민족의 역사가 자리하고 있다. 현 문명의 뿌리가 되는 시원사, 그게 우리 한민족 역사이다. 이것을 단순히 민족주의니 국수주의니 하는 편협한 시각으로 보면 개벽 진리를 제대로 ..
전 세계 한류 팬 수, 1억 명 돌파 한류 팬 수가 1억 명을 넘어섰다. 한국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2020년 9월 기준 전 세계 한류 동호회 수는 1,835개, 한류 팬 수는 전년의 99,328,297명 대비 약 545만 명이 증가한 104,777,808명으로 조사됐다.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지만 진작 우리 자신은 잘 모르는 한류의 실체를 분석해 보자. 한류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망해 보는 기사를 연재한다. 한류韓流란? 한류韓流는 한국의 문화가 해외로 전파되어 인기리에 소비되고 있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에서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개방정책과 맞물러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크게 성장했다. 이런 배경에서 1990년대 하반기에 한국 TV 드라마와 대중음악이 인기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근의 시국에, 국회에서는 사회적으로 논란과 물의를 불러일으킨 사건이 발생했다. 여당 국회의원 민형배 등 12명이 국회 교육위원회에 2021년 3월 24일 제안하고 3월 25일 회부한 ‘교육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상당한 충격파를 안긴 것이다. 그 개정안의 요지는 “교육기본법에 나오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이라는 단어가 지나치게 추상적이라 교육지표로 작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삭제하고 교육이념과 목적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여러 단체와 전문가 및 대중들이 나서서 강력히 반발했고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등장해 많은 동의를 얻는 등 수많은 비판이 이어졌다. 결국 발의자 측은 2021년 4월 22일 발의안을 철회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