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민족의 역사 (60)
지구 재난에서 살아남기

사람을 인간답게 하는 스승의 중요성 인인인인인人人人人人! 이것이 무엇이냐는 한자 수수께끼가 있습니다. 답은 “사람이면 다 사람인가,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라고 합니다. 우리의 모습은 다 사람입니다. 하지만 사람 모양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짐승보다 더 못한 인성을 지닌 이들도 있습니다. 자신만 알고, 인생의 참가치를 모를 뿐만 아니라 찾으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 동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 인人 자 다섯을 연달아 적어서 사람이라고 다 사람이 아니고 사람값을 하는, 사람다운 사람만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경구라고 생각합니다. 장황하게 사람에 대해서 서두를 꺼내는 이유는 우리가 사람으로 태어나서 진정한 사람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참스승을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어릴 때는 부모의..

황제黃帝가 난亂을 지으므로 치우蚩尤가 큰 안개를 지어 이를 평정하였나니 난을 지은 사람이 있어야 다스리는 사람이 있느니라.(증산도 도전 2:31:1~2) 인류사는 전쟁의 역사였습니다. 혹자는 인류사를 ‘피의 목욕탕’이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선천 상극相克 세상은 모든 존재들이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며 서로 싸우면서 성장 발전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원과 한이 축적되었고, 갈등과 원한이 전쟁으로 분출되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한반도는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유신론과 무신론의 갈등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지구촌 유일의 분단국입니다. 최근 남북 화해 모드가 진행되었지만, 상극의 이념 대결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휴화산 같은 상태로 잠재되어 있는 곳입니다. 우리 한민족의 이런 비극은 단순한 이념 대결로..

단군의 ‘제왕학의 도’를 전수한 신왕종전神王倧佺의 말씀을 살펴보면 한마디로 제왕학의 법전입니다. ‘왕도문화의 핵심 정수를 보여주는 교과서’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서양으로 전파된 삼육대례 신왕종전의 도를 3세 가륵단군이 삼랑 을보륵에게 하문했습니다. 그러자 을보륵이 단군 앞에 와서 삼육대례를 하고 진언을 올렸습니다. ‘교무가우수交拇加右手’, 엄지손가락을 깍지를 낀 다음 오른손을 왼손 위에 얹고서 삼육대례를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예법이 배달에서 직접 서양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6천 년 전후에 넘어간 걸로 보여집니다. 지금 루브르 박물관에 가보면, 4,100년 전에 수메르 문명의 라가시의 군주 구데야가 ‘교무가우수’의 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손 모양이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태고의 삼신상제님과 그 하나님의..

한국사 왜곡의 결정적 사건 8가지 - 일본 제국주의의 大韓 上古史 역사왜곡(2) 일제 식민사관의 틀(2) 조선총독부 사관의 특징과 이를 정립시킨 인물 이제 본격적으로 조선총독부 사관을 살펴보자. 우선 일제는 ‘왜 『조선사』를 편찬했을까?’를 생각해 보자. 일제는 1930년대 중반 중일전쟁 직전의 경제적 압박 속에서도 『조선사』 35권 완간을 강행한 이유가 뭘까?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는 1925년 총독부 산하에 조선사편수회를 설치해 『조선사』 편찬에 나서서 1937년에 35권을 완간했다. 13년의 작업에는 방대한 조직과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당시 돈으로 1백만 원이란 거대한 예산이 투입되었다. 지금으로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수백 억이나 되는 돈이다. 그럼 전쟁비용도 부족할 때 일제가 『조선사』 편찬을 강행한 이..

보천교란 무엇인가? 본서의 구성 본서는 크게 제1부 ‘보천교란 무엇인가?’와 제2부 ‘보천교,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의 글들은 인터넷 신문 에 연재했던 글들을 수정·보완하고 여기에 몇 가지 주제(물산장려와 근대교육 등)를 더 보탠 것이다. 그래서 제1부는 대중적인 글쓰기의 형식으로 각주를 달지 않았고 비교적 쉽게 구성하였다. 때문에 보천교가 무엇인가? 그리고 보천교를 처음 접해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1부만 정독해도 좋을 것이다. 1부의 총 소제목들은 2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자의 의도대로 독자들은 자신의 궁금한 부분을 찾아서 읽으면 답을 얻을 수 있다. 2부는 보천교에 전문적으로 관심을 갖는 사람들을 위해 관련 자료의 해제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보천교 연구..

제1부 우리 역사를 공부하고 개천을 이해한다 [나는 왜 소설 ‘개천기’ 시리즈를 쓰는가] 제2부 우리 사상을 공부하고 천손을 인지한다 [나는 왜 노래 ‘개천가’를 지었는가] 제3부 우리 문화를 공부하고 홍익을 실천한다 [나는 왜 ‘개천혁명’을 외치는가] 한평생 하늘에 뜻을 두었던 저자가 외치는 말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천문학 대중화를 위해 다수의 서적을 집필했던 바 있다. 그가 이제 ‘개천혁명’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제목으로 세상에 또 하나의 저서를 냈다. 혁명의 사전적 의미는 ‘이전의 관습이나 제도, 방식 따위를 단번에 깨뜨리고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급격하게 세우는 일’이다. 이렇듯 기존의 판을 완전히 새롭게 뒤집는 일이 혁명이 아니었던가..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부패와의 전쟁을 통해 내부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2002년 이래 역대 정권을 통해 일관되게 추진해 온 동북공정東北工程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일본 역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구심점으로 한 우경화 세력이 집권하여 역사수정주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역사왜곡 망언과 독도침탈 발언에 이어 일본이 우리나라 옛 가야지역을 점령하여 다스렸다는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을 공식화하여 교과서에 채택하였다. 이렇듯 지금 동북아의 정세는 총칼만 안 들었을 뿐, 한국 중국 일본 간의 역사전쟁이 치열하다. 누가 역사의 종주권을 가진 종가집이냐 하는 문제를 가지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2015년 2월 9일자 모 일간지 기사를 보면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의 한심한 실태를..

우리나라의 역사는 뿌리 역사 7천년이 송두리째 날아가버렸다. 고대사를 잃어버린 그 악업으로 근세 역사까지 왜곡되고 은폐되었다. 과거의 역사를 보는 두 눈을 잃어버린 셈이다. 잃어버린 근세사, 그 중심에 우리의 민족종교가 있었으니 바로 보천교普天敎(1916~1936)다. 당시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탄압으로 절망에 빠져 있던 우리 민중들의 유일한 희망이 보천교였다. 지금 보천교에 대한 역사는 까맣게 잊혀졌으니 일본이 지워버린 우리의 역사를 되살리는 것이 실로 다급한 일이다. 보천교는 증산도 제1변 부흥기에 증산상제님을 신앙한 교단으로 증산상제님을 직접 모셨던 차경석 성도가 전라북도 정읍 대흥리에 세운 교단이다. 증산도 제1변 부흥시대는 증산상제님으로부터 직접 종통宗統을 전수 받으신 태모 고 수부님이 첫 교단..

9천년 한민족사의 위대한 증언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 CNN 전직 기자 조 카포라렐로Joe Capolarello와의 인터뷰- ◎ 4대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전에 환국의 고대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어떻게 그걸 믿을 수 있는가? ▶고대 한국문명의 존재를 입증해주는 것이 중국에서 발견된 홍산문화이다.[지도] 만리장성 밖에서 발굴된 홍산문화는 동북아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문명으로서 황하문명보다 시기적으로 앞서는 문명이다. 그래서 지난 백년 동안 발굴이 계속되어 온 이 홍산문화를 학계에서는 소위 ‘제5의 문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몽고 유적지에서 발굴되기 시작한 이 문명을 해석할 수 있는 문헌과 사료가 중국에는 전혀 없어 발굴 현지에 가보면 홍산문화는 ‘신..

9천년 한민족사의 위대한 증언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인류 정신사에서 볼 때 사실 근대사는 동방, 한반도에서 열렸습니다. 19세기 후반 조선에서 일어난 동학東學운동 나아가 동학이 못다 이룬 사명을 완성해가는 참동학 운동이 그것입니다. 동학은 환국, 배달, 조선, 삼성조의 황금시절 문화를 이은 동북아 광명사상의 전통에 맥이 닿아 있습니다. 환국에서 오늘의 대한민국까지, 한민족의 9천년 역사는 한국 고대문명의 두 가지 핵심단어라 할 신교문화와 광명사상으로 일관된 것입니다. 신교사관, 대한사관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는 점입니다. 대한사관은 역사 해석을 넘어 인간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까지 밝혀주는 시각이요 인식의 새로운 틀입니다.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는 반드시 우주관·신관·인간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