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한민족의 역사 (45)
지구 재난에서 살아남기
제1부 우리 역사를 공부하고 개천을 이해한다 [나는 왜 소설 ‘개천기’ 시리즈를 쓰는가] 제2부 우리 사상을 공부하고 천손을 인지한다 [나는 왜 노래 ‘개천가’를 지었는가] 제3부 우리 문화를 공부하고 홍익을 실천한다 [나는 왜 ‘개천혁명’을 외치는가] 한평생 하늘에 뜻을 두었던 저자가 외치는 말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천문학 대중화를 위해 다수의 서적을 집필했던 바 있다. 그가 이제 ‘개천혁명’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제목으로 세상에 또 하나의 저서를 냈다. 혁명의 사전적 의미는 ‘이전의 관습이나 제도, 방식 따위를 단번에 깨뜨리고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급격하게 세우는 일’이다. 이렇듯 기존의 판을 완전히 새롭게 뒤집는 일이 혁명이 아니었던가..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부패와의 전쟁을 통해 내부개혁을 추진하는 한편 2002년 이래 역대 정권을 통해 일관되게 추진해 온 동북공정東北工程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일본 역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구심점으로 한 우경화 세력이 집권하여 역사수정주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역사왜곡 망언과 독도침탈 발언에 이어 일본이 우리나라 옛 가야지역을 점령하여 다스렸다는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을 공식화하여 교과서에 채택하였다. 이렇듯 지금 동북아의 정세는 총칼만 안 들었을 뿐, 한국 중국 일본 간의 역사전쟁이 치열하다. 누가 역사의 종주권을 가진 종가집이냐 하는 문제를 가지고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2015년 2월 9일자 모 일간지 기사를 보면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의 한심한 실태를..
우리나라의 역사는 뿌리 역사 7천년이 송두리째 날아가버렸다. 고대사를 잃어버린 그 악업으로 근세 역사까지 왜곡되고 은폐되었다. 과거의 역사를 보는 두 눈을 잃어버린 셈이다. 잃어버린 근세사, 그 중심에 우리의 민족종교가 있었으니 바로 보천교普天敎(1916~1936)다. 당시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탄압으로 절망에 빠져 있던 우리 민중들의 유일한 희망이 보천교였다. 지금 보천교에 대한 역사는 까맣게 잊혀졌으니 일본이 지워버린 우리의 역사를 되살리는 것이 실로 다급한 일이다. 보천교는 증산도 제1변 부흥기에 증산상제님을 신앙한 교단으로 증산상제님을 직접 모셨던 차경석 성도가 전라북도 정읍 대흥리에 세운 교단이다. 증산도 제1변 부흥시대는 증산상제님으로부터 직접 종통宗統을 전수 받으신 태모 고 수부님이 첫 교단..
9천년 한민족사의 위대한 증언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 CNN 전직 기자 조 카포라렐로Joe Capolarello와의 인터뷰- ◎ 4대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전에 환국의 고대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어떻게 그걸 믿을 수 있는가? ▶고대 한국문명의 존재를 입증해주는 것이 중국에서 발견된 홍산문화이다.[지도] 만리장성 밖에서 발굴된 홍산문화는 동북아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문명으로서 황하문명보다 시기적으로 앞서는 문명이다. 그래서 지난 백년 동안 발굴이 계속되어 온 이 홍산문화를 학계에서는 소위 ‘제5의 문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몽고 유적지에서 발굴되기 시작한 이 문명을 해석할 수 있는 문헌과 사료가 중국에는 전혀 없어 발굴 현지에 가보면 홍산문화는 ‘신..
9천년 한민족사의 위대한 증언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인류 정신사에서 볼 때 사실 근대사는 동방, 한반도에서 열렸습니다. 19세기 후반 조선에서 일어난 동학東學운동 나아가 동학이 못다 이룬 사명을 완성해가는 참동학 운동이 그것입니다. 동학은 환국, 배달, 조선, 삼성조의 황금시절 문화를 이은 동북아 광명사상의 전통에 맥이 닿아 있습니다. 환국에서 오늘의 대한민국까지, 한민족의 9천년 역사는 한국 고대문명의 두 가지 핵심단어라 할 신교문화와 광명사상으로 일관된 것입니다. 신교사관, 대한사관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는 점입니다. 대한사관은 역사 해석을 넘어 인간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까지 밝혀주는 시각이요 인식의 새로운 틀입니다.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는 반드시 우주관·신관·인간관·인..
사실은 순간순간 놓치기 쉽다. 기억으로 붙잡아도 망각의 강으로 스러져간다. 사진은 사실을 붙잡아 두는 훌륭한 도구다. 포착된 사진들은 찰나를 역사로 만들어 준다. 사진 속에서 진실을 찾아보자! 하루는 일본 헌병들이 ‘요술쟁이를 잡는다.’ 하여 약방을 포위하고 숨어서 상제님을 기다리고 있더니 상제님께서 돌아오시어 약방 안으로 들어가시매 포위망을 좁혀 방문을 열어젖히고 안으로 뛰어드니라. 허나 분명히 방으로 들어가신 상제님이 어디에도 계시지 않거늘 사방을 뒤지며 난리를 피우다가 어리둥절하여 돌아가니라. (도전 5편 309장 5~7절) 일본의 조선 침략 시기 일본은 조선 백성을 통제하기 위해 헌병에 이어 순사 제도를 운영했다. 1907년 제3차 한일 협약의 비공식 조항에 따라, 한국의 경찰권은 일본에 위임되었..
다큐멘터리 3부작 〈콩, 인류를 살리다〉는 2011년 2월 3~4일에 광주MBC에서 제작 방송된 작품이다.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미국과 인도네시아, 벨기에, 독일 등 해외 8개국을 방문해 한반도와 만주를 통해 뻗어 나간 콩의 길을 추적했다. 제1부 ‘한민족의 콩(2월 3일 밤 11시 5분 방송)’에서는 우리 민족과 콩의 관계를 비롯해 콩이 갖고 있는 우수한 효능, 된장이나 간장으로 발효 시 콩 자체의 성분과는 또 다른 발효 식품을 조명한다. 제2부 ‘소이 로드(2월 3일 밤 12시 방송)’에서는 프랑스 출신으로 한국에서 15년간 살고 있는 한식 칼럼니스트 벤자민 주아노 씨와 함께 콩을 주제로 한 한국 음식의 맛을 소개한다. 제3부 ‘생명을 살리는 콩(2월 4일 밤 11시 5분 방송)’에서는 드라마..
임금님이 일월오봉도를 펼친 까닭은? 일월오봉도에 담긴 뜻 조선 시대에 왕이 나와서 조회朝會를 하던 궁궐의 정전正殿에는 공통으로 배치된 것이 있었습니다. 임금이 앉는 어좌御座의 뒤편에 놓인 병풍屛風입니다. 다섯 개의 산봉우리와 해, 달, 소나무, 폭포, 그리고 파도가 출렁이는 바다를 그린 것으로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일월오악도日月五岳圖·일월곤륜도日月崑崙圖’라고 부릅니다. 일월오봉도는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오직 조선에서만 발견됩니다. 현재는 경복궁의 근정전勤政殿, 창덕궁의 인정전仁政殿, 창경궁의 명정전明政殿, 덕수궁의 중화전中和殿에 배설되어 있습니다. 일월오봉도는 국왕의 권위와 통치자가 다스리는 삼라만상을 상징합니다. 해와 달은 각각 왕과 왕비를, 다섯 개의 봉우리는 곤륜산崑崙山을 나타낸다고 합..
[사진으로보는역사] 사실은 순간순간 놓치기 쉽다. 기억으로 붙잡아도 망각의 강으로 스러져간다. 사진은 사실을 붙잡아 두는 훌륭한 도구다. 포착된 사진들은 찰나를 역사로 만들어 준다. 사진 속에서 진실을 찾아보자! 상제님 일행이 서울에 도착하니 때마침 큰 눈이 내려 걷기조차 쉽지 않더라. 상제님께서 덕수궁 대한문(大漢門)과 원구단(圓丘壇) 사이의 광장에 가시어 성도들 중 네 명을 뽑아 사방위로 둘러앉히시고 그 한가운데에 앉으시어 말씀하시기를 “이곳이 중앙 오십토(中央五十土) 바둑판이니라.” 하시니라. 이 때 상제님께서 공우에게 물으시기를 “공우야 쌀이 솥을 따르느냐, 솥이 쌀을 따르느냐?” 하시니 공우가 “쌀이 솥을 따르지요.” 하고 아뢰거늘 말씀하시기를 “네 말이 옳도다. 쌀은 미국이고 솥은 조선이니 밥..
사실은 순간순간 놓치기 쉽다. 기억으로 붙잡아도 망각의 강으로 스러져간다. 사진은 사실을 붙잡아 두는 훌륭한 도구다. 포착된 사진들은 찰나를 역사로 만들어 준다. 사진 속에서 진실을 찾아보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일본 사람으로 하여금 조선에 와서 천고역신(千古逆神)을 거느려 역사케 하느니라. 조선 개국 후로 벼슬하는 자들이 모두 정씨(鄭氏)를 사모하였나니 이는 곧 두 마음이라. 남의 신하로서 두 마음을 두면 이는 곧 적신(賊臣)이니, 그러므로 모든 역신(逆神)들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들도 두 마음을 품었으면서 어찌 역신을 그다지 학대하느냐.’ 하니 이로 인하여 저들이 일본 사람을 대하면 죄지은 자와 같이 두려워서 벌벌 떠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일본 사람이 뭐 한다고 해도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