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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재난에서 살아남기

천하 사방에 다물多勿의 기상을 펼친 고담덕(上) 대대로 왕위를 계승하여 17세를 내려와서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이 십팔 세(391년)에 제위에 올라 칭호를 영락태왕永樂太王이라 하셨다. 호태왕好太王은 그 베푼 은택이 하늘에 미치고 불의를 바로잡는 위무는 사해를 뒤덮었다. 부정한 무리를 쓸어 없애시니 백성은 직업에 안정되었다. 나라가 부강하니 백성이 은성殷盛하고 오곡이 풍성하게 익었다. (『광개토경평안호태황비문 중에서』) 위기의 고구려와 태왕의 등장 4세기 후반 동방의 패자 고구려는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북방 기마민족과 흥기한 남쪽의 백제를 동시에 상대하면서 고국원제가 전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국가의 존속조차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해가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것처럼 고구려는 ..

넷플릭스에 공개된 애니메이션 〈일본침몰 2020〉은 일본침몰을 다룬 문화시리즈 중 가장 최신 작품이다. 거대한 지진이 일본열도를 강타하고, 평범했던 가족이 혼란 속에서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이다. 이를 계기로 일본침몰에 관해 그동안 나온 작품들과 예언가들의 예언, 상제님 도전 말씀을 통해 일본과 인류의 미래에 관해 대세의 흐름을 다시 한번 정리해본다. 아유무 가족의 생존 이야기 거대한 지진이 강타한 일본열도에서, 평범했던 중학생 아유무의 가족은 혼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 아버지 무토는 공사장에서, 어머니 마리는 귀국행 비행기에서, 딸 아유무는 운동장에서, 막내아들 고는 집에서 게임을 하다가 대지진의 순간을 겪는다. 영화는 지진 자체의 규모나 파괴의 자세한 모..

우주역사의 가장 신성한 중심별, 북두칠성北斗七星 북녘 하늘에 인간이 몸을 받아가지고 태어나는 우주역사의 가장 신성한 중심별이 있습니다. 이 별은 무엇이고 그 문화는 무엇일까요? 바로 상투의 본래 말인 상두上斗, 즉 천상의 두성斗星입니다. 9천 년 역사의 소도 제천문화에서, 온 인류가 섬겨온 천제문화의 주인공인 우주역사 통치자 삼신상제님이 계시는 천상 옥좌의 별이 바로 북두칠성입니다. 이 칠성의 별을 보면 대괴 탐랑, 거문, 녹존, 문곡, 그 다음에 염정, 무곡, 파군으로 있습니다. 이렇게 칠성인데, 원 상제님이 계신 별과 그 아들이 되는 천자의 별을 좌보우필이라 해서 두 개가 더 있습니다. 그래서 북두구진이라 합니다. 첫째 탐랑과 거문, 녹존, 문곡 이 네 개, 머리에 있는 네 개 별을 선기璇璣라 하고,..

미중갈등 사이 한반도의 운명은? 21세기 역사는 중국의 도전과 미국의 응전으로 쓰일 것이다. -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중국의 추격에 응전하는 미국 -무역전쟁, 군사적 압박, 그리고 두 강대국의 줄 세우기 -이 두 강대국 사이 한반도의 운명은 어디로 가는가? 세운의 시각에서는 이러한 관점으로 ‘미중전쟁美中戰爭’의 위기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번 글은 영화 〈강철비2〉, 〈차이나는클라스〉 166회, KBS 〈다큐 인사이트〉 ‘1950 미중전쟁’ 등 최근 매스미디어 등장한 미중전쟁의 주제에 관해 다뤄보고자 한다. 김진명의 미중전쟁 소설가 김진명은 2017년 장편소설 〈미중전쟁〉을 내놨다. 〈미중전쟁〉은 한국 정부가 중국, 러시아, 북한을 설득해 미국의 북한 공격을 빌미로 한 대對중국 전쟁을 ..

무역전쟁 속 양안兩岸관계·남중국해 문제로 심화. ‘중국의 대만 무력통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글 화제로 떠올라 최근 두 달간 남중국해에서 양국은 전쟁 같은 훈련 치러… ‘지금까지 없었던 전쟁?’ 중국이 내년 1월 미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대만에 대한 무력 통일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 미 해군대학(NPS: Naval Postgraduate School) 저널의 한 글이 중국에서 커다란 화제다. 글을 쓴 이는 퇴역 장군인 제임스 윈네펠드와 전 중앙정보국 부국장 마이클 모렐 두 명이다. 이들은 NPS 저널 8월호의 ‘지금까지 없었던 전쟁?’이란 제하의 글에서 미국의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한 내년 1월 19일에서 21일 사흘 사이에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공격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통일의 대업을 달성할 가능성이 ..

가을 개벽기, 일꾼의 사명 우리 신도들이 다들 잘 아는 바와 같이 천지의 이법은 ‘내고 죽이는 것’밖에 없다. 천지의 대덕大德으로도 춘생추살春生秋殺, 봄철에는 물건을 내고 가을철에는 죽이는 것만 거듭한다. 그렇건만 이 지구상에 생존하는 사람들 가운데 우주의 가을개벽을 아는 사람이 없다. 일 년, 지구년은 세세년년歲歲年年 춘생추살하는 것을 거듭 보기 때문에 안다. 하지만 일찍이 우주년을 안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천지에서 가을철에 개벽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 천지에서 사람 농사를 지어서 하추夏秋 교차기交叉期에는 개벽을 해서 한 사람도 안 남기고 다 죽인다. 하필 우리는 이런 불행한 때에 태어났는가 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서신西神이 사명司命해서 만유를 재제宰制하는 그런 역사가 이뤄지는 때를 만났다..

주역 쉰다섯 번째, 뇌화풍괘 우레와 번개가 잦으면 풍년 든다 뇌화풍괘雷火豊卦의 ‘풍豊’은 오곡백과가 풍년豊年이 들었다는 풍豊 자를 써서 ‘풍성豊盛하다’, ‘풍족豐足하다’의 뜻입니다. 豊자는 豆(콩 두) 자와 曲(굽을 곡) 자가 결합된 글자로 제사 지낼 때 사용하는 제기(豆) 위로 禾(벼 화) 자나 丰(풀이 무성한 봉) 자가 그려져 제기 그릇에 곡식이 풍성하게 쌓여 있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뇌화풍괘(䷶)는 번개(火, ☲)가 친 후 우레(雷, ☳)가 울리는 괘상으로 밝음으로써 움직여 나아가 풍대(豊)하다는 것인데요. 왜 우레[雷]와 불[火]이 풍요를 뜻하는 풍[豊]이 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두 가지로 풀이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학창 시절에 배운 ‘질소고정’을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 속담에 “천둥 ..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팩트풀니스 FACTFULNESS 저자 소개 :한스 로슬링 Hans Rosling ★2009년 선정 세계 주요 사상가 100인 ★2011년 선정 가장 창조적 인물 100인 ★2012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 테드TED 최고의 스타 강사. 오해와 편견을 넘어 사실을 토대로 한 세계관을 키우고, 이를 일터와 학교는 물론 전 세계에 전파하는 데 노력해 왔다. 2005년 아들 올라 로슬링, 며느리 안나 로슬링 뢴룬드와 함께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으로 심각한 무지와 싸운다는 사명을 가지고 ‘갭마인더재단(GAPMINDER FOUNDATION)’을 세웠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 책은 한스 로슬링 혼자서 ..

대자연의 이법, 생장염장 내가 이 시간에 증산도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전할 테니 들어 봐라. 역사적으로도 많은 기존 문화권이 있었는데 왜 하필이면 이 복잡다단한 시점에 증산도가 세간에 나와야 되느냐 하는 그 존재 이유를 대강 줄거리만 들어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이 대우주, 대자연은 만유 생명을 생성시키는 것을 되풀이하고 있다. 만유 생명은 대자연에 의해서 왔다 가는 것이지, 제 생각대로 함부로 왔다 가는 것이 아니다. 천지라 하는 것은 이법이 있어서 그 정해진 대로 둥글어 간다. 천지의 이법은 생장염장生長斂藏이다. 봄에는 물건을 내고 여름에는 기르고, 가을에는 봄에 물건 내서 여름철에 기른 그 진액을 전부 뽑아 모아서 통일, 성숙시켜서 알갱이를 맺는다. 그러고서 겨울에는 폐장을 하고 새봄이 되면..

환단고기는 한민족의 역사 경전이면서 동시에 종교 경전이요 문화 경전이다! 환단고기는 우리 역사, 문화의 원형을 밝혀 주는 보배로운 사서이다. 특히 환단고기에서는 다른 사서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역사 사실이 많이 실려 있다. 환단고기 역주본에서는 해제 편에서 ‘환단고기에서만 전해 주는 새로운 역사 진실’이라고 하여 이를 52가지로 정리하여 밝혀 주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이번 달부터는 환단고기의 진정한 역사적 가치에 대해 살펴보자. 8 고조선의 수도 이름과 위치를 밝혀 준다! 아사달은 평양이고 그 위치는 만주 대륙이었다! 其曰秤榦扶蘇樑者(기왈칭간부소량자)는 是謂辰韓古都(시위진한고도)니 亦卽(역즉) 檀君朝鮮所都阿斯達(단군조선소도아사달)이 是也(시야)오 亦卽(역즉) 今松花江哈爾濱也(금송화강합이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