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증산도 진리 탐구 (129)
지구 재난에서 살아남기

말라리아 ‘불임 모기’ 퍼뜨려 말라리아 박멸한다! 하루는 이도삼(李道三)에게 명하시기를 “사람을 해롭게 하는 물건을 낱낱이 헤아려 보라.” 하시니 도삼이 범과 사자와 이리로부터 모기와 이와 벼룩과 빈대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헤아려 아뢰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후천에는 사람을 해롭게 하는 것은 모두 없애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7편 88장) 모기는 여러 질병을 인간에게 옮기는 매개체다. 모기는 인간을 물기 전에 종종 동물의 피를 빤다. 그때 감염된 동물로부터 질병을 얻는다. 이후 모기가 인간의 피를 빠는 과정에서 동물의 질병을 인간에게 옮긴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등이 있다. 최근 유전자 조작 기술로 불임不姙 모기를 만들어 말라리아 모기..

조상님의 업보를 풀다 이러한 깊은 원한을 맺고 척신이 된 신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한 모 도생님은 100일 동안 매일 천 배례를 드리고 사육신과 같이 참수당한 가족 등 모든 신명들을 해원시켜 주시기를 기원하기로 했습니다. 그 후 도생님의 건강도 매우 좋아지고, 상제님 진리에 감명받은 큰 일꾼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항상 선령신이 짱짱해야 나를 따르게 되나니 선령신을 잘 모시고 잘 대접해라. 선령신이 약하면 척신을 벗어나지 못하여 도를 닦지 못한다 하셨습니다. 수행하기 전에 읽는 기도문인 증산도 심고문心告文에는 “제가 의롭고 진실한 참도인이 될 수 있도록 전생과 이생에서 범한 모든 죄와 하물을 사하여 주옵시고, 모든 척신과 복마의 발동으로부터 끌러주옵소서”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조상..

주역 세상에서 정역 세상으로 이번에는 우주에서 가을개벽을 한다. 유식, 무식을 떠나서 주역周易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 아닌가. 주역은 우주 원리, 자연 섭리를 담은 인류 문화의 고갱이, 바탕, 뿌리다. 그저 자신이 모를 뿐이지, 누구도 그렇게 알고 있다. 주역은 봄·여름 세상에 천지일월이 둥글어 가는 것을 상징해 놓은 책이다. 정역正易은 다음에 올 가을·겨울 세상이 둥글어 가는 것을 담은 책이다. 주역 세상,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때, 지구의 공전궤도는 계란 같은 형이다. 지구가 태양을 안고 한 바퀴 도는데, 거리가 가까워지면 봄·여름이 되고, 거리가 멀어지면 가을·겨울이 된다. 그래서 춘하추동 사시四時가 생겨난다. 다시 말해서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는 변화과정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봄여름 세상이 이제..

언젠가 TV를 통해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 연어가 돌아오는 장면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는 연어의 회귀본능에 대해 잘 알고 있죠. 연어는 원래 민물에서 태어나 자랍니다. 얼마쯤 자란 다음에는 바다로 내려가 삽니다. 바다에서 짜디짠 물을 먹고 그들의 뼈가 자라고 살이 자랍니다. 3-4년을 이렇게 살고 나면 산란할 때가 되어 반드시 본능적으로 자기의 본향인 민물가가 생각납니다. 연어 떼들이 강기슭으로 향하는 회귀본능처럼 인간에게도 회귀본능이 있습니다. 이것을 ‘원시반본原始返本’이라 합니다. 연어의 회귀본능 연어의 회귀본능이 얼마나 강한지 실험한 사례가 있는데요. 원래 나이아가라 폭포에선 연어가 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짓궂은 어류학자는 미시시피강으로 산란하러 올라오는 연어를 잡아다가 나이아가라 폭포 ..

달이나 화성, 우주에서 부품을 직접 생산해 중력 없는 우주에서 인공장기, 광섬유 등 더 정밀하게 만들어 우주로 간 3D 프린터 2014년도에 우주로 간 3D 프린터가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에서 처음 만든 부품은 미국 벤처기업 메이드인스페이스(MadeInSpace,Inc.)의 명판이다. 메이드인스페이스는 3D 프린터를 개발한 기업이다. 명판은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한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조직 로고를 함께 새겨 “MADEINSPACE NASA”이다.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된 이 3D 프린터는 무중력 공간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개발되었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요크대학의 조지 주George Zhu 교수는 “우주 공간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폭염·폭우·한파·대형화재 끝없는 기후변화로 고통받는 세계 ▶ 과학자들의 집단 경고, 한쪽에선 물난리, 다른 쪽에선 산불 ▶ 10년이나 20년 이내에 파인섬Pine Island 빙하가 사라지는 것도 가능 ▶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지구 가열화가 일어나는 남극 기상이변으로 몸살 앓는 지구촌 세계 곳곳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북미 서부 지역은 6월 중순부터 ‘100년 만의 폭염暴炎’에 시달리며 최고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이미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7월 초부터 현재까지 오리건,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등 미국 13개 주에서 폭염으로 인한 산불도 이어지고 있다. 7월 17일 러시아 연방 동북부에 있는 사하공화국의 도시 야쿠츠크와 이 근처 지역에서는 하루 동안 폭염과 ..

“천지개벽 시대에 어찌 전쟁이 없으리오. 앞으로 천지전쟁이 있느니라. ······ 뒷날 대전쟁이 일어나면 각기 재주를 자랑하여 재주가 일등 되는 나라가 상등국이 되어 전쟁은 장차 끝을 막으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5:202:3,11) 들어가며 지난 2023년 1월 방송된 JTBC 신년 대기획 〈세 개의 전쟁〉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세 개의 전쟁〉은 JTBC가 지난 한 해 동안 준비한 글로벌 프로젝트 3부작으로, 21세기 들어서 인류를 괴롭혀 온 세 개의 전쟁을 심도 있게 그려 낸 글로벌 르포 다큐멘터리다. 손석희 전前 앵커가 순회 특파원으로 현장에 복귀해 시청자들에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바이러스 이후의 패권 전쟁, 그리고 기후 위기와의 전쟁이라는 세 가지의 화두를 던지며..

주의 상극성(相克性)과 원한(寃恨) 인간이란 욕망을 가진 존재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 중 그 꿈을 실현시키고 명(命)대로 살다 간 사람이 몇 명이 있겠습니까? 그 삶의 목표가 좌절되었을 때, 인간의 가슴속에는 한의 응어리가 남게됩니다. 선천의 역사를 돌아보면 한의 역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힘있는 자가 강권으로 약자를 억압하고, 목적달성을 위해 수많은 사람을 죽었습니다. 사회의 계급의 멍에를 지고서 지금까지 수많은 다수의 피지배자들이 억압받아 왔고 한(恨)을 안고 죽었습니다. 어느 지역, 국가에서나 이는 누적 되어왔습니다. 19세기 서구 열강에 의해 짓밟힌 약소 국가의 한은 어떻게 풀겠습니까? 성경에서도 '아벨의 피가 지금도 땅에 사무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원한입니다. 이 세상의 온갖 ..

토화 土化 작용 신선의 삶은 결국 중도中道의 삶이다. 어느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중심을 잘 잡는 것이다. 너무 기뻐하는 것도 건강에도좋지않다. 감정에 크게 치우치게 되면 그 감정을 주관하는 장부臟腑가 손상된다. 화내는 것은 목木 기운으로 간肝에 영향을 주고 기뻐하는 것은 화火 기운으로 심장心臟에 영향을 주고, 슬퍼하는 것은 금金 기운으로 폐肺에 영향을 주고, 두려워 하는 것은 수水 기운으로 신장腎臟에 영향을 준다. 감정뿐만 아니다. 몸을 쓸때에도 마찬 가지다. 몸을 너무 많이 쓰지 않아 기운을 침체 시키는 것도 문제다. 올해 103세의 나이로 현역에서 뛰고 있는 김형석金亨錫 교수는 자신의 저서에서 '건강 비결에 대해 신체적 과로나 무리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어려서부터 신체적 과로나 무리는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