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재난에서 살아남기
천부경을 외워봅시다!! 본문
무척 짧지만 담긴 의미는 그 어떤 경전보다도 심오합니다. 한민족의 뿌리시대인 환국·배달·조선의 삼성조시대 이후 북부여와 고구려를 거쳐 대진大震에 이르는 역사에서 위로는 황제부터 아래로는 백성들까지 즐겨 강론하고 배워왔던 경전입니다. 바로 천부경天符經 81자입니다. 3분의 1이 숫자로 구성되어 있는, 1에서 10까지의 숫자가 나오는 인류 최고最古의 수학경전이 바로 천부경입니다.
천부경의 유래
천부경天符經은 인류 최초의 국가 환국桓國에서 탄생하여 동방의 백성들에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구전지서口傳之書입니다. 배달국倍達國 초대 거발환 환웅은 신지神誌(배달국과 고조선의 관직명) 혁덕赫德에게 명하여 천부경을 녹도문鹿圖文이라는 옛 문자로 처음 기록하게 하였습니다. 고조선 시대에는 신지神誌가 천부경을 전서篆書로 태백산의 돌에 새겼으며, 이전고비篆古碑(전자篆字로 기록된 옛 비석)에 적힌 경문을 신라의 대학자 고운孤雲 최치원이 한문으로 번역하여 세상에 전하였습니다.
천부경은 인류 문화사의 첫 경전
천부天符는‘ 하늘의 법’이란 뜻입니다. 따라서 천부경은‘ 하늘의 이법을 기록한 경전’을 말합니다. 지금으로부터 5,500년 전 배달국의 성인 태호복희씨는 천부경을 크게 깨달아 하늘에서 하도河圖를 받아내렸습니다. 천부경의 음양론과 상수象數철학을 더욱 발전시킨 것입니다. 이 하도에서 팔괘八卦가 나오고 팔괘에서 주역周易의 64괘 음양론이 나왔습니다. 현세의 음양오행 문화의 근원에는 바로 천부경이 있습니다.
천부경은 천지를 주재하는 삼신상제님이 내려주신, 인류 최초의 계시록이자 인류 문화사의 첫 경전입니다. 천부경에서는 천지인을 천일일天一一 지일이地一二 인일삼人一三이라 표현합니다. 하늘은 창조운동 뿌리로서 첫째되고 땅은 생성운동 근원되어 둘째되고 사람은 천지의 꿈 이루어서 셋째가 됩니다. 천부경에서는 인간이 하늘과 땅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가장 지극한 존재로 자리매김됩니다. 그 속에는 동양의 천지인 사상, 우주관의 기본인 음양론과 그 궁극 자리인 무극, 태극, 황극 사상이 담겨있습니다. 동방 신교의 인성론과 그 총 결론인 태일太一 사상 역시 천부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천부경은 한민족 정신문화의 뿌리이자 세계 정신문화의 출발입니다. 동방 의학과 우주원리의 성서聖書인 황제내경과 도덕경이 모두 81편으로 이루어진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천부경 암송은 모든 공부의 시작
천자문의 첫 머리는 천지天地현황玄黃으로 시작합니다. 옛 사람들은 이렇게 하늘과 땅을 아는 것을 모든 공부의 시작으로 삼았습니다. 천부경은 우주의 근원과 생명의 순환을 노래하고 하늘, 땅, 인간의 가치를 밝혀줍니다. 천부경은 한민족의 으뜸 경전이자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이제 천부경 암송이 모든 공부의 첫 머리가 되어야 합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그 맛이 새롭고, 되새기면 되새길수록 그 의미가 깊어집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무실에서 다함께 천부경을 외워봅시다. 인류 문명을 개창한 1만년 종주민족의 영광을 회복하고, 천지의 뜻과 하나되는 태일의 인간이 되어 홍익인간의 도를 세계 만방에 실현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천부경을 힘차게 암송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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