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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재난에서 살아남기

천지만유의 주체는 사람이다. 천지에서 만물을 농사지으면 사람이 주체가 돼서 거두어들인다. 이 대우주 천체권에는 지구 일 년에 초목농사를 짓는 것과 같이 사람농사를 짓는 우주 일년이라는 것이 또 있다. 지금은 바야흐로 여름과 가을철이 바뀌는 때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때는 이 시대에 적합하고 앞 세상의 사람들도 믿을 수 있는 알캥이 문화, 가을의 열매기 문화가 나와야 한다. 그 열매기 문화가 생활문화인 우리 증산도다. 대우주에서 사람농사를 지으면, 인간을 추수하는 일도 사람이 주체가 돼서 한다. 그때는 가을의 결실문화를 매듭짓기 위해서 옥황상제님이 내려오셔서 통일문화, 열매기 문화를 창출創出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천지가 둥글어가는 틀이다. 이 세상의 문화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나왔고 우리나라가 지구..

동양에서는 하늘이 인간세상의 흥망성쇠를 주관한다고 믿었습니다. 역대 왕조는 하늘의 뜻이 별들의 변화로 나타나며 나라의 안녕과 직결된다고 여겼습니다. 또한 하루의 시간에 맞춰 생활하고, 일년 사계절에 따라 농사를 지어야 했던 인류에게 시간의 법칙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하늘의 움직임을 파악해서 백성들에게 농사지을 절기와 시간을 정확히 알려주는 일은 임금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역법의 완성체라 할 수 있는 『칠성산七政算내편』과 『칠정산 외편』 … 왜 역법에 ‘칠정산’이란 이름이 붙여졌을까? … 원래 정치란 하늘의 뜻을 이땅 위에 실현하는 일이고, 따라서 하늘의 별들이 이세상의 정치현상을 반영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政’이 천체를 가리키는 뜻으로도 사용된 것이..

북한군 러시아 파병, 최전선 투입AI 법제화의 필요성 : 규제와 혁신의 균형 찾기 미국과 유럽의 AI 규제 오픈AI(OpenAI)가 출시한 챗GPT는 불과 2년 만에 전 세계를 차세대 인공지능(AI) 혁명의 한가운데로 몰아넣었다. AI는 인류의 미래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하며, 우리의 삶에 편리함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동시에 AI는 인간의 권리와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는 위협적인 기술로도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은 AI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미국은 ‘안전⋅보안⋅신뢰를 보장하는 AI 개발 및 사용에 대한 행정명령’을 통해 AI 규제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 이 행정명령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한강의 작품 세계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는 문자만으로도 능히 모든 사물을 기록할지니 앞으로는 쉽고 간단한 문자로 천하에 통용되도록 하리라.” 하시고 “장차 우리나라 말과 글을 세계 사람이 배워 가리라.” 하시니라. …… 또 말씀하시기를 “우리나라 문명을 세계에서 배워 가리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5:11:2~3,6)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우리의 부력富力이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이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성경의 구약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희랍과 중근동 민족신화에서부터 왔다! 19세기 후반부터 근 150년 이상 발굴되고 있는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유물들을 평생 연구해온 민희식 박사의 주장이다. 노아의 홍수 이야기는 근동지역 주민들에게 해당되는 설화일 뿐, 구약성서는 이스라엘 주변 민족들의 신화에서 차용되어 편집된 것이라고 역설한다. 이 책은 구약성서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그 원전이 되는 수메르문명과 메소포타미아문명의 신화와 전승을 소개하고 그것들이 구약성서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 살아 있는지 규명해나간다.‘ 성서가 허구이다’라는 생각보다‘ 성서의 원형이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의문으로 이 책을 읽길 바란다(이하 본문내용 발췌). 창세기의 기원-수메르의 천지창조 신화가 원형 수메르의 창세기가 구..

천지공사 – 구원관 / 일꾼관,지금까지 우리는 개벽 시리즈의 완결본인 『개벽실제상황』 개정판에 실린 증산 상제님의 진리 맥을 팔관법 위주로 살펴보았다. 그동안 우리는 우주의 통치자이자 주재자이신 증산 무극상제님(상제관)과 상제님의 반려자로서 인간과 신명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어머니이신 태모 고 수부님(수부관)의 위격과 인간으로 오셔서 겪으셨던 삶의 역정과 역사 과정에서 상제님을 신앙했던 뭇 종교, 학문의 뿌리인 신교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리고 생장염장의 창조 법칙으로 천지가 인간을 낳고 길러 성숙시키는 시간의 큰 순환 주기인 우주 1년(우주관)과 개벽의 이치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기에서 우리는 안운산 태상종도사님께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신 우주 1년 도표를 전수받았다. 우주 원리와 인간 삶..

9천년 한민족사의 위대한 증언 “홍산문화 발굴로 한국사와 세계사는 결국 다시 쓰이게 될 겁니다” “당장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실史實은 홍산인이 곰을 귀하게 여기고 받드는 곰(熊) 토템족이란 것입니다. 홍산 유적지에서는 특히 옥기 장식물이나 가면 등에 곰의 형상이 투영된 유물들이 대거 나옵니다. 역사학자들은 이 일대가 한민족의 원류인 신석기시대 배달국의 터전이었다, 동시에 곰 토템을 생활화하던 웅족熊族의 생활터였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홍산문화는 곧 동이배달문화였고 그것이 청동기시대 단군조선의 생활문화로 죽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추정은 ‘곰 토템의 웅족이 환국의 후손인 환웅족에 의해 문명화됐다’는 『환단고기』의 『삼성기』기록과도 일치합니다. 홍산문화의 주인공은 하늘과 조상에 대한 제사를 ..

9천년 한민족사의 위대한 증언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桓檀古記』 이야기 단군조선은 47대 단군들께서 2096년간 경영한 대제국이었다! “고조선이라는 나라이름은 원래 그냥 조선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고조선보다는 단군조선이라는 말이 더 나을 것입니다.” “너도 나도 본래 이름대로 부르다 보면 어렵지 않게 온 국민이 단군조선이란 명칭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환국-배달의 경우와 달리 단군조선은, 일단 그 이름만큼은 한국인에게 낯설지 않다. 그 내용이야 전혀 만족스러운 것이 못되는 두세 쪽에 불과해도, 우리 초·중·고 국사교과서는 으레 단군조선 이야기로 시작된다. 곰과 호랑이가 100일 동안 마늘과 쑥을… 운운하는 이야기, 10월 3일 개천절은 단군이 나라를 세운 날이라는 이야기 등도 한국인에게는 익숙하..

“셤 때문에 엄마가 전화와서 심쿵했어.” “이번 셤 솔까 개짱 났음. 이러다 대학 입학 광탈할 것 같아..” 요즘 청소년들끼리 나누는 대화의 일부이다. 위의 문장을 해독(?)할 수 있는 독자가 얼마나 될까? 필자 역시 위의 문장을 처음 접했을 때 100% 이해를 하지 못했다. 정확한 의미는 “시험 성적 때문에 엄마한테 전화 연락이 와서 심장이 두근거렸어. 이번 시험 솔직히 너무 어려워서 짜증이 났고 대학 입시 시험에서 불합격 할 것 같아” 라는 뜻이다. 최근 조사를 보면 일상 생활에서 중고생의 96%가 대화중에 비속어卑俗語를 사용하고, 그 빈도는 평균 1분에 한 번꼴이라고 한다. 욕설을 사용하지 않으면 대화가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욕 배틀’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누가 얼마나 많이,..

서학西學과 동학東學을 동시에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학은 서양의 기독교 문명을 말하고, 최수운이라는 분이 창도한 동학은 도와 교를 함께 배워서 도의 이상세계를 성취하는 사람이 되는 공부입니다. 서학이 제국주의 문화를 타고서 동방에 들어올 때, 우리 동방문화가 샤머니즘, 무속문화 등으로 왜곡된 채 서양에 잘못 소개되기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 1차 결론을 내린 것이 바로 근대 역사의 출발점인 19세기 후반에 나온 동학입니다. 이 동학의 주제는 동방 한민족이 9천년 동안 섬겨왔던 천제문화의 원 주인공인 우주의 통치자 상제님이 동방 땅에 강세하시고, 그분의 무극대도 진리가 나와서 앞으로 인류 문화는 아버지 성부님 문명 시대, 시천주조화정의 조화문명 시대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조선왕조가 망할 때 조직된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