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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재난에서 살아남기

오장 심화 편 (1) 간의 구조와 기능 인체의 구성과 운용 및 수행 문화 등에 관련된 정보들이 선仙 문화의 이해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대우주를 그대로 닮은 소우주인 인간, 우리 몸에는 음양오행의 자연법칙이 그대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하늘과 땅에 오운육기五運六氣가 있어 만물이 조화하듯, 우리 인체는 오장육부五臟六腑가 있어 생장 성숙을 주관합니다. 바로 그 오장육부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심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 첫 시간은 장군지관將軍之官이라 불리는 간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의 위치와 구조 먼저 우리 몸에서 간肝이 어디에 어떤 모양으로 위치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에 따른 간의 역할, 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간의 생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 후에 한의학적으로 간의..

견훤의 후백제 중심지, 광주와 전주 후삼국 시대를 연 후백제 견훤 대왕 8세기 후반 이후 통일신라統一新羅 말기의 정치 상황은 혼란의 연속이었다. 중앙 조정은 분열되었고 전국에서 민란이 일어났으며, 국가 재정은 파탄에 이르렀다. 그러는 가운데 지방에서 세력을 키워 나라를 세우는 사람까지 생겼다. 그중 가장 먼저 후백제를 세운 견훤甄萱이 있었고 뒤를 이어 태봉을 세운 궁예弓裔가 있었다. 이른바 후삼국後三國 시대였다. 약 천 년의 세월 동안 왕국을 유지해 왔던 신라는 이미 기력이 다한 상태였으므로, 결국 재통일의 주역은 견훤과 궁예의 대결로 압축되는 듯했다. 그러나 태봉의 궁예는 신숭겸 등이 옹립한 왕건王建에 의해 축출되었고 국호는 다시 고려高麗로 환원되었다. 결국 후삼국 쟁투의 주인공은 견훤과 왕건, 이 둘..

천년 왕국 신라에 대한 진솔한 기록『화랑세기花郞世紀』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김대문의 『화랑세기花郞世紀』가 인용되어 있다.『화랑세기』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신라와 화랑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책이어서 역사적으로 그 가치가 높다.『화랑세기』에 대한 평가는 진서론과 위서론으로 나뉘어 오랜 시간 논쟁을 이어 왔다.『화랑세기』는 어떤 책인가? 『화랑세기花郞世紀』는 천 년 왕국 신라가 지닌 화려한 이미지의 뒷모습을 보여 주는 책이다. 사실 뒷모습이란 말보다는 신라 왕실과 화랑들의 본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화랑세기』, 즉 화랑들의 계보를 기록한 책이면서 계보를 기술하는 과정에서 왕실과 화랑들의 혈통과 결혼 관계 및 복잡한 남녀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어 처음 읽는 사람..

우리는 상제님 천지 사업을 하는 역군 천지의 목적 인류 역사라 하는 것은 대자연의 순환지리循環之理, 변화 법칙에 의해서 자연 섭리가 성숙됨에 따라서 함께 성숙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점은 종도사가 입버릇처럼 말하는 바와 같이 하추교역夏秋交易,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때다. 원시原始로 반본返本하는, 제 모습을 찾는, 춘생추살春生秋殺에 따라 통일되고, 결실하고,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는 원리에 따라 알맹이를 맺는 때다. 일 년 춘하추동春夏秋冬 사시四時라는 것은 가을에 열매 하나 맺기 위해서 둥글어 간다. 천지의 목적은 그렇게 열매를 맺는 것이다. 인간은 만유 생명의 주체다. 그래서 지구상에서 생존하는 만유 생명체는 사람의 생활 문화를 위해서, 사람에게 이바지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천하사 일꾼의 사명 이..

더 큰 병란을 대비하라. 생명의 어머니인 지구는 인간과 만물의 생명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간 생명의 근원인 천지가 병들면 결국 인간도 살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자연환경이 오염되면 그 오염된 공기와 음식 때문에 인간 생명이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 미국 코넬 대학 연구진은 전 세계 사망률의 40%는 수질과 공기, 토양 오염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피멘텔 교수는 “심각한 환경 문제는 질병 발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종 전염병이 발생하고 창궐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 같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병원체의 활동이 촉진된다. 근래 시베리아 극지가 해빙되자얼음 속에 있던 탄저균이 살아 나서 순록의 떼죽음을 몰고 왔다. 과학자들은 시두..

격암유록의 결론~ 소울음소리남사고의 격암유록 예언의 결론 ㅡ 소울음소리 오늘은 격암유록에 나와있는 총결론인 에 대해 알아봅니다. 격암유록에 나오는 소울음소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격암유록] 가사요 時至不知節不知 哆耶都來知時日 (시지부지철부지 치야도래지시일) ㅡ 소울음 소리가 들리는 날이 이르러도 때를 알지 못하니, 치야도래 하니 때를 알지라 [격암유록] 가사총론 斗牛在野勝之處엔 彌勒佛이 出現컨만 儒佛仙이 腐敗하여 아는君者누구인가 ㅡ 소울음 소리가 들리는 십승이 있는 곳에는 미륵불이 출현해 있건만 유불선이 부패하여 아는 사람이 없구나! [격암유록] 송가전 千鷄之中有一鳳에 어느聖이 眞聖인고 眞聖一人알랴거든 牛聲入中차자들소 ㅡ 천 마리의 닭 가운데 봉이 한 마리 있으니, 어느 분이 거..

(김일부 대성사는) 아침저녁으로 반야산 기슭에 있는 관촉사를 찾아가 은진(恩津)미륵을 우러러 간절히 기도하니라. (도전 1편 9장 6절) 날이 참 좋다. 봄날답게 온화한 날씨에 맑은 햇빛, 길가에 핀 꽃들은 새로운 생명을 노래하고, 미륵님을 친견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 계룡산과 향적산을 오른쪽으로 끼고 돌면 백제의 계백 장군과 5천 결사대의 충혼이 서린 황산벌을 만나게 된다. 그곳을 지나 너른 벌판길을 가다 보면 야트막한 야산이 나온다. 바로 지혜의 산, 반야산. 이곳은 민중들 염원이 담긴 은진미륵님이 계신 곳이다. 절은 참으로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절의 주인인 미륵부처님만 바라보게 되어 있다. 본래 이곳은 출입구인 해탈문(불이문不二門)과 석탑, 배례석, 석등 그리고 미륵부처님 석상만 있는 단순한..

●내가 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의 운을 열어 선(善)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리라. 만국이 상생하고 남녀가 상생하며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화합하고 분수에 따라 자기의 도리에 충실하여 모든 덕이 근원으로 돌아가리니 대인대의(大仁大義)의 세상이니라. 선천 영웅시대에는 죄로 먹고살았으나 후천 성인시대에는 선으로 먹고살리니 죄로 먹고사는 것이 장구하랴, 선으로 먹고사는 것이 장구하랴. 이제 후천 중생으로 하여금 선으로 먹고살 도수(度數)를 짜 놓았노라. 선천은 위엄으로 살았으나 후천세상에는 웃음으로 살게하리라. (道典 2:18) ※ 후천선경後天仙境의 의미 대자연의 이법인 상제님의 진리로 바라볼 때, 인류에게 불원간 닥쳐올‘개벽開闢’이란 상극으로 점철된 선천의 세상을 문닫고 새로운 상생과 통일의 세상을 열기..

개천절 성례식의 비밀을 최초로 밝힌다!, 우주의 모든 것이 빛 지금까지는 서론이고 본론은 지금부터입니다. 우리가 인류 문화의 고향인 환국桓國이라는 첫 나라를 알면, 배달倍達은 그냥 가슴에 쑥 안깁니다. 한 나라를 부정하면 건국의 논리가 다 날아가 버립니다. 그래서 환국을 부정하면 배달은 그 근거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배달을 신화라 하여 부정하면, 단군조선檀君朝鮮이 어디서 나올 수 있겠어요? 우리나라의 국통國統은 환국과 배달과 조선으로 이어졌습니다. 환국, 배달, (단군)조선을 세운 분들의 도호道號는 안파견安巴堅 환인천제, 커발환居發桓 환웅천황 그리고 단군왕검檀君王儉입니다. 단군왕검을 신인神人 단군왕검이라고도 합니다. 단군을 원래는 ‘텡그리Tengri’라 불렀습니다. 텡그리라는 원어를 음사音寫..
[열두 개 도시로 찾아가는 국통 맥 여행] *第宅凌雲屹立 큰 집들 구름 위로 우뚝이 솟고 閭閻撲地相連 여염閭閻은 땅에 가득 서로 연이어 朝朝暮暮煙火 아침마다 저녁마다 밥 짓는 연기 一代繁華晏然 한 시대는 번화하고 태평하리. - 한양 도성을 노래한 삼봉 정도전의 시詩 〈신도팔영新都八詠〉 중 제4경 제방기포諸坊碁布 부분. 삼봉은 특히 ‘위정爲政, 즉 정치란 (백성들의) 먹을 것을 풍족히 하는 데 있다.’라고 보았다. *조선 전기 성종 때의 한양의 열 가지 풍경, 한도십영漢都十詠 장의심승藏義尋僧 : 장의사(세검정)로 찾아드는 스님들의 모습 제천완월濟川翫月 : 한강 변 제천정(한남동)에서의 달구경 반송송객盤松送客 : 반송방(서대문 사거리)에서의 길손을 전송하고 맞이하는 모습 양화답설楊花踏雪 : 한겨울에 양화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