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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재난에서 살아남기
몸과 우주의 리듬 24절기 이야기
달력 곳곳에 깨알만한 크기로 적혀 있는 입춘, 우수, 춘분, 청명…. 절기력은 태양이 1년 동안 걸어가는 24걸음이다. 이 걸음에 맞춰 하늘의 빛깔과 높이가 달라지고 땅 위의 풍경이 변한다. 만물이 변하는 때를 알려주기에 절기력은 농부들에게 요긴한 달력이었다. 그렇다면 이 자연의 리듬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알려주는 ‘때’란 무엇일까? 이 고민은 ‘절기’라는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잃어버린 시간, 절기로부터의 초대 절기는 태양이 15도씩 움직일 때마다 나타나는 기후적 변화다. 즉 태양은 15일마다 스텝을 달리하며 새로운 사건을 발생시킨다. 태양이 그해의 첫발을 내딛으면 땅속 깊이 봄이 시작되고(입춘), 두 번째 스텝을 밟으면 얼음이 녹는다(우수). 그리고 세 번째 발자국에선 개구리와 벌레들이 튀..
증산도 진리 탐구
2024. 12. 3. 00:01